치유상담클리닉
내용
아내로부터 자유하고 싶은 남편입니다.
몇 십년을 함께 살았지만 조금도 변화될 가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것도 함께 하기가 힘든 어려움이 있는 것은 서로의 성향이 너무나 다르고,
그런데 아내는 도무지 자기 고집을 꺾지 않고 자기가 옳다고 주장만 하면서,
오히려 저를 마음대로 이끌면서 점점 목소리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함께 살아가려면 서로 대화하고 협조하기 위해서 같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젠 저도 지쳐서 어떤 것에 대해서도 나누고 싶은 마음조차 일어나지 않고,
그냥 혼자 생활할 수 있는 자유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 뿐이거든요.
결혼생활을 너무 쉽게 간단하게 시작했다는 후회만 가득한데,
이제 와서 다시 물릴 수도 없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정말 가슴이 터질 듯이 답답하고 자꾸 체념하게 될 뿐입니다.
기독교 가정이니까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오히려 날마다 더 심하게 많이 요구하고, 그래서
불만과 지적이 많은 현실이 너무 깜깜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기도해도 아내의 고집을 꺾을 수 없고,
결국 어떤 일에서도 합일점을 찾을 수 없다는 닫혀있는 불가능의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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