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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 이야기

제목

보이지 않아도 연합하는 동행

작성자
김에스더 목사
작성일
2017.07.08
첨부파일0
추천수
2
조회수
243
내용

 

하나님은 우리 안에 살아계셔서 모든 삶을 주관해주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말씀을 들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주님의 지혜를 사모하는 자가 될 때 성령의 이끄심을 온전히 받게 됩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11:3]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마음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 원하는 것을 주님 안에서 이루기까지 십자가 앞에 나아가 부르짖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만물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믿고 또한 우리도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는 믿음의 길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우리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살아가는 것이며,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도록 말씀의 능력을 의지하는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죄인임을 모른다면 우리는 주의 십자가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지만,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인임을 깨닫는 회개로 새 생명을 얻은 자로 깨어나야 합니다. 믿음의 길은 죄를 회개하고 새 생명을 얻은 자가 주를 따라가는 길이며, 보혈의 능력으로 용서함을 받고 죄에서 자유를 얻도록 찾아가는 주의 길인 것입니다. 이제 사랑과 은혜로 모든 것을 끌어안고 용서하는 생명의 길을 갈 때입니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 6:10]

 

믿음의 길을 가는 복음의 자녀는 말씀의 능력을 의지하여 다음의 세 가지를 지키는 은혜로 십자가로 나아가야 합니다.

 

첫째,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고후 6:10]

 

우리는 세상일로 근심하는 자가 아닌 십자가 사랑으로 항상 기뻐하며 살아가는 평화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죄에 빠져 더러워진 우리를 정결케 씻어주신 구원의 십자가 앞에 마음을 온전히 드려서, 이제 죄와 상관없는 완전한 주의 것이라는 확신으로 항상 기쁨을 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사랑으로 보호하시는 능력의 삶을 누리기 위해 하나님과 마음을 연합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야 합니다. 곧 모든 일 가운데 주님이 역사하시는 뜻을 바라보고 주신 삶을 기뻐하는 믿음의 확신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를 살리시려 세상에 오셔서 종이 되어주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감사하는 기쁨으로 세상의 근심을 온전히 내려놓고 나아갈 때입니다.

 

둘째,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고후 6:10]

 

우리는 세상 것이 없어 힘이 없는 가난한 자 같아 보이지만 하늘의 것으로 모든 것을 누리는 자이므로, 모두가 부요케 되도록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주님과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될 때 믿음의 자녀입니다. 믿음의 길은 주의 뜻을 따라 완전한 사랑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모든 것을 얻는 것입니다.

 

복음의 자녀는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능력을 입은 자로서 삶의 모든 것을 풍요롭게 하시는 은혜를 입고, 어려움과 환란으로부터 피할 길을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얻습니다.

 

셋째,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 6:10]

 

주님의 자녀는 하늘의 것을 소망하고 십자가에서 주신 하늘의 은혜를 입은 자로 세상의 것을 찾지 않는 길을 갑니다.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은 인간의 나약함을 십자가에 못박고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으로 능치 못함이 없는 담대함을 얻는 것이며 세상을 이기는 평화로 무장하는 힘을 얻습니다.

 

믿음의 길을 가는 것은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삶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찾는 것입니다. 무거운 마음의 짐을 십자가에 모두 내려놓고 가벼운 주님의 멍에와 바꾸는 기쁨의 확신으로 그 길을 걸어갑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구속된 자로 살아가는 믿음의 길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좇아 오직 순종으로 가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복음에 빚진 자로서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자이며, 성령을 의지함으로 주님이 주신 축복의 길을 끝까지 믿음으로 따라가는 자입니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벧전 1:8-9]


" 힐링! 예수 그리스도의 선물 2 "

" 치유와 회복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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