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상담클리닉
내용
저는 자유를 원해요.
아버지가 목사님이기 때문에 억지로 해야 하는 일도 많고 또 하고 싶어도 하지 않아야 하는 일도 많아요.
그래서 나도 다른 아이들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남자친구도 한 번 못 사귀고 친구들 하고 놀러가지도 못하고 공부를 잘 해야 하는 부담도 크고 교회에 나오는 학생들을 만나면 항상 친절하게 대해야 하고 부딪쳐도 안되고 정말 힘들어요.
부모님은 교회를 하시지만 저는 아직 학생이잖아요?
어릴 땐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이젠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니까 억지로 좋은 사람처럼 살아야 하는게 이젠 정말 싫어요.
선생님도 결국 그런 직업이니까 싫어진 거에요.
언제까지 저는 목사님 딸이니까 아무것도 못하고 살아야 할까요?
교회에서 기쁘게 살아야 한다고 배우지만 너무 너무 슬퍼요.
오히려 자유가 없어서 힘들기만 해요.
저도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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